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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교회 (2014.1.5. 설교 요약) 구재원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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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교회 (시편 21편 6절)

요즘 세상은 온통 행복 세일즈입니다. 세상은 선택하면 행복해질 것 같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우리에게 행복을 줄 수도 없고, 해답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의 행복은 먹고 마시는 것으로 충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르십니다. 개신교의 신앙고백이며, 신앙의 뿌리가 되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소요리문답 제1문, 바로 사람의 삶의 목적에 대해서 말합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이뇨?’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와 더불어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빼닮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더불어 영원토록 행복을 누리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죄가 인간에게 들어오면서, 인간은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끝없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냈지만, 결국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행복을 잃어버리고, 마치 사막에서 모래를 퍼먹듯이 세상을 향해 발버둥 치지만 돌아오는 것은 괴로움과 허무함 뿐입니다. 내 마음대로 살면 좋을 줄 알았습니다. 모두다 성공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세상만 바라보기에 더욱 상실감만 커집니다. 행복은 커녕 불행합니다. 무엇이 내 인생의 목적인지도 모르는 삶을 매일 매일 살아갑니다.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시편 21편은 다윗의 시로,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왔을 때 왕과 백성들이 성소에 모여 부르던 감사 찬송이고, 앞으로의 승리를 기원하는 승전가입니다. 다윗은 수많은 전장에서 목숨을 내어 놓고 싸우는 전투를 벌여 왔습니다. 그 많은 전투에서 생명을 잃지 않고, 큰 승리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습니다. 다윗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고,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인 크리스챤입니다.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들의 극심한 아픔과 어려움에 분명히 개입하십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정말 어렵고, 자신의 힘으로는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일이 해결되고 나면, 한 숨 돌리고 나서, 하나님은 까맣케 잊어 버리고, 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으로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수없이 많은 전쟁을 치룬 용장 중의 용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승리를 거두고 나면, 항상 자신의 승리가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과 주의 힘으로 말미암았다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은 도우시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윗을 계속 승리케 하십니다.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다윗은 왕입니다. 한 나라의 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일국의 왕이면서 승리의 영광을, 나라의 부국강병의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립니다. 모든 승리를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다 찬양하고, 그 찬양 가운데 기쁨을 누립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가장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을 통해 그의 후손들까지 이어지는 왕조를 이루게 하십니다. 다윗의 하나님을 찬양함은 진심이고, 그 찬양은 하나님의 기쁨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우리 초대 교회의 2014년 표어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교회”입니다. 그냥 사랑과 행복만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한 찬양과 삶의 예배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의 모습에 기뻐서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놀랍고 영원한 축복을 받는 교회, 하나님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표어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값싼 세상의 행복과 힐링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하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 우리 초대교회에 가득차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정말 하나님을 만나시는 2014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2014년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통이 이루어지는 기적과 은혜, 주님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2014년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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